전남창조혁신센터-GS리테일, 농업박람회장에 상담부스 운영

농수산 식품 기업․방문객에게 마케팅․판로 자문

[일요신문] 전남도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GS 리테일 유통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금융․마케팅․교육 지원 등 농수산 식품기업과 생산 농가를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상담도 실시한다.
 
기업과 농가들은 상담부스를 찾아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GS리테일의 각종 지원사업과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GS리테일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도내 6개 기업, 9개 우수 품목을 발굴해 GS25와 GS수퍼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등 농가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앞장서왔다.
 
또한 GS리테일은 농수산식품 농가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와 350억원에 달하는 투자 및 융자펀드를 조성해 농수산 벤처가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광태 GS 리테일 차장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남도와 협력하고, 관련 농가와 중소기업 지원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수산 벤처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박람회는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