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예비부부 모셔라!
최근 한다하는 톱스타들의 결혼식을 전담하다시피하고 있는 신라호텔 역시 확실한 직원교육이 주무기다. 신라호텔 측은 “인력관리 및 교육을 철저하게 해 예약받은 직원만 결혼식 주인공이 누군지 알 정도”라며 “특히 고객이 원하면 취재진들이 따라붙기 어렵도록 동선을 다르게 해줘 선호도가 높다”고 말한다. 또한 각 고객마다 아트디렉터를 지정해 식장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반면에 강북권의 전통 부유층들은 연예인의 결혼식이 열리는 것을 싫어해 연예인 매출은 높지만 고민도 있다는 것이 신라호텔 관계자의 전언이다.
문다영 객원기자 dym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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