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조경태 의원실
한국의 광복 전후 각종 외교 문서와 사진들을 전시하는 금일 사료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임시정부 및 광복군과 독립을 약속받은 1943년 카이로선언 관련된 진귀한 사료들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임시정부, 광복군에 대한 중국 국민당의 지원과 카이로선언 당시 문서와 사진 등 전시된 사료들을 하나하나 관람하며 대만대표부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였다.
한편 한-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조 의원은 환영사에서 “일본에 맞섰던 과거사는 우리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될 과거”라며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 이 사료전시회가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