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생산기술원(생기원) 전북본부와 함께 첨단농업기술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농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 사업’ 공모에서시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전북도청 전경>
[일요신문] 전북도는 한국생산기술원(생기원) 전북본부와 함께 첨단농업기술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농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 사업’ 공모에서시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 30억원이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한 스마트 팜은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도와 생산기술원은 올 하반기부터 3년간 시설원예용 농기계 및 자동화 기기 개발과 농작업 관리 표준화, 온실용 센서의 시험평가 기술 개발에 나선다.
도는 이번 사업이 국내 농기계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농기계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농기계관련 융복합산업 발전 및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 유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