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국제기구 등 진출 모색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글로벌조달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해외정부 및 공공기관 물품 조달시장까지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등 제주삼다수의 수출영업 판로 개척 및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연합(UN)과 다자개발은행(MDB) 등 국제기구조달사업 시장 및 해외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선정으로 인해 제주개발공사는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코트라는 UN에 공급자 등록을 대행해주고 해외 국가 입찰정보를 제공하며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증보험 한도 확대를, 한국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자금 등 금융지원 및 정책자금을 우대해 주게 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P300 기업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제주삼다수의 청정이미지를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연합(UN) 등에서 입찰을 실시할 때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세계 물 취약지역에 우리 제주삼다수를 조달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은 시장성(60%)과 재정건전성(40%)을 평가해 국내에서 300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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