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학생과 시민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과 함께 우리 고유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홍보한다.
2006년 농업인의 날(11. 11)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가래떡데이는 올해 10회째다.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빼빼로-Day)과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은 10일 “해가 갈수록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국산 쌀이 외면받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품질 좋고 맛 좋은 전북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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