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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은 과거 집권당이던 시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다가 현재 야당이 돼서는 왜 반대만 하는가”라고 물었다.
원 원내대표가 언급한 노 전 대통령의 연설은 2006년 신년 인사로 “서비스산업은 일자리를 매우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서비스 산업도 중요하다”며 “고학력자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고 과감하게 개방하며 서로 경쟁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지난 일요일 민생경제를 위해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어제 상정키로 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16일로 연기했다”면서 “새정치연합은 말로만 민생을 찾는다. 입법에 적극 동참하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