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농식품부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추진한 품평회에서 네 차례 모두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6차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통해 전국 99개 업체 202제품을 선정했으며, 전남은 총 28개 업체, 74개 제품으로 최다 선정됐다. <전남도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도가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네 차례 품평회에서 모두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6차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통해 전국 99개 업체 202제품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은 총 28개 업체, 74개 제품이 뽑혀 전국에서 최다 선정됐다.
전남은 지난달 열린 올해 마지막 제4차 6차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에서도 도내 4개 업체 10개 우수제품(전국 31%)이 뽑혔다.
선정된 제품은 영암 금정전통장류 ‘속깊은 당이된장’ 등 3개 제품, 진도허브 ‘바위솔(와송) 발효원액’ 등 3개 제품, 광양 한울타리농원 ‘모두모아식초’ 등 3개 제품, 보성 도담농장 ‘야무진 생키위주스’ 등이다.
선정된 우수 제품에 대해선 국내 유통업체 입점 혜택을 받고, 유통바이어와 소비자에 대한 홍보도 지원된다.
박경곤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결과는 6차산업이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현장 맞춤형 코칭, 전문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며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6차 인증경영체 제품이 널리 알려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