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변호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1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밖에서라도 부르짖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천정배 신당의 추진위원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사진=장진영 페이스북 캡쳐
이어 “제 짧은 인생,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고, 그런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저도 있을 수 있었다고 믿는다. 오늘의 도전 역시 저에게는 또 하나의 무한도전이다. 성공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동안의 많은 도전처럼 저에게 많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등록했지만, 당의 전략공천에서 낙마했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천 의원은 “우리는 극소수 독점·독식·특권세력만의 세상으로 갈 것인가, 누구나 잘 사는 상생과 협력의 세상으로 갈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며 “특권세력의 독점과 탐욕을 견제하고 타파하지 못하면 우리와 후손들은 고통과 절망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