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전국공기총사격대회 19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141개 팀 1천 200여 명 참가, 나흘간 열전

[일요신문] 제5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19일부터 나흘간 나주 소재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 중, 고, 대, 일반팀 등 141팀 1천22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전남도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와 10m RT 3사대, 25m 5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춘 국제규격의 종합사격장이다.
 
최근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을 갖춰 올해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등 3개 전국대회와 2015유니버시아드 대회 사격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됐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