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캡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과잉진압했다’는 답변이 49%,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41%로 나타났다. 나머지 10%의 응답자들은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표본수가 부족한 강원, 제주 제외)에서 ‘과잉진압’이라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56%, 인천·경기에서 54%, 대전·충청·세종에서 52%, 광주·전라에서 58%의 응답자가 ‘과잉진압’이라고 답했다.
세대별로는 20대에서 67%, 30대 69%의 응답자가 ‘과잉진압’이라고 답한 반면, 50대에서 56%, 60대 65%의 응답자가 ‘과잉진압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