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광온 의원
박 의원은 그동안 기재부에 매탄지구대의 신축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축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 매탄파출소 신축예산이 반영되지 않자 유일하게 매탄지구대 신축의견을 담은 서면질의를 통해 예산안 심의안건으로 반영시켰고,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기재부 수용입장을 이끌어내 통과시켰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일대는 치안 수요가 집중되고 있지만, 현 매탄지구대는 협소한 공간과 건물이 낡아 민원인들이 불편은 물론 경찰관들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탄지구대 신축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매탄지구대는 1일 평균 신고사건 처리건수가 60건이 넘을 정도로 치안수요가 많고, 한 달 평균 500회 이상 민원인이 방문하는 수원 남부경찰서의 치안상 매우 중요한 곳이다.
박광온 의원은 “작년부터 매탄지구대 신축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기재부로부터 수용 답변을 받아내 기쁘다”며 “향후 국회 예결위에서 증액된 예산이 통과되도록 계속 노력해 치안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