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공동회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공동회 토론회에는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교육,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방면의 토론 주제를 선정한 후 자유토론을 거쳐 선정된 정책과제를 시에 제안하게 된다.
토론회는 10개의 원탁 테이블을 돌며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집단토론 등을 거쳐 주제별, 팀별 의견을 모은 뒤 우선순위 정책과제를 선정한다.
우선순위가 선정된 정책과제는 청소년들이 제시한 이유와 필요성 등을 발표해 만민공동회 참가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청소년 만민공동회에서 제안된 안건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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