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출전략품종 중 하나인 해삼 어획량이 서해안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안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어미 해삼이 부화한 것으로 식물플랑크톤, 배합사료 등을 먹여 키운 것들로 마리당 1∼7g이다.
수산기술연구소는 2008∼2014년 약 140만 마리의 어린 해삼을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했으며 올해 참전복, 대하, 꽃게, 주꾸미 등 어린 새끼 2천775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연구소는 12월에는 바지락 새끼조개 100만 마리를 고창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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