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만 8천 톤 생산…매출 480억․일자리 120명 효과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배 ㈜EEW KHPC 사장, 요그 쇼게(Joerg Schorge) EEW 독일( 대표이사,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판 공급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EW KHPC 외자 1천1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460억 원을 투자해 후육강관 생산공장 완공했다.
후육강관은 두께 20~140mm의 특수강관이다. 전 세계 강관산업에서 5%를 차지하는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EW KHPC는 연간 4만8천 톤의 대구경 후육강관을 생산, 480억원의 매출과 120여 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도는 내다봤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해 일본, 독일에서 원자재를 공급받아 가공, 열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의 95%를 전 세계로 수출하게 된다.
전남도 우기종 부지사는 준공식에서 “EEW KHPC 공장 준공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젊은 인재들이 돌아올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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