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 사제들이 유명 만화가 강풀의 리뷰 만화, 웹툰 작가 주호민과 순끼의 일러스트, 그리고 팬들이 직접 그린 다채로운 팬아트로 화제를 모은다.
검은 사제들을 본 관객들의 다양한 리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팬아트와 패러디 등 영화의 2차 콘텐츠가 가공되며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먼저 검은 사제들에 대한 호평과 함께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담은 만화가 강풀의 리뷰 만화, [신과 함께] 주호민 웹툰 작가와 [치즈인더트랩] 순끼 웹툰 작가의 ‘최부제’ 캐릭터 일러스트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는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 ‘김신부’와 ‘최부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최부제’와 극 중 구마예식에 꼭 필요한 동물인 돼지 ‘돈돈’과의 색다른 호흡을 귀엽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십자가와 사제복의 로만 칼라를 통해 검은 사제들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포스터를 비롯해 영화를 본 소감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개성 넘치는 팬아트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14일(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6]에서는 <검은 사제들>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영화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하는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팬아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완벽한 결합, 여기에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