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드라마 사우스포의 OST가 에미넴의 강렬한 비트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이 ‘Phenomenal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해 유투브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지난 ‘Kings Never Die 뮤직비디오’의 후속으로 에미넴 특유의 비트와 ‘경이적인, 경탄적인’이란 의미의 Phenomenal 이란 단어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에미넴과 함께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빌리’의 경기장면, 가족과의 모습, 재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훈련장면이 교차돼 영화의 색을 그대로 전달한다. 에미넴의 OST가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매혹적인 장면을 연출해 낸 사우스포는 금손 팬의 뮤직비디오에 힘입어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키고 있다.
사우스포는 개봉을 앞두고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시사회 직후 관객들은 “이 배우(제이크 질렌할)가 이렇게 멋있었나?!(yedo****)”, “레이첼 맥아덤즈가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 인상 깊었던 영화, 무엇보다도 대사가 끝내주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 한편!(ice_****)”, “그저 최고라고만 말하고 싶어요ㅠㅠ 눈물 쏙 뺐습니다.. 감동이에요ㅠㅠ(suzy****)“ 등 강렬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명작이라는 평들을 남겼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