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ICT기업 잡 매칭데이서 54명 취업

정보통신․에너지분야 등 20개 우수기업-구직자 300여 명 연결

[일요신문] 전남도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3일 연 ‘2015년 전남도 ICT기업 잡 매칭(Job-Matching)데이’에서 54명이 취업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ICT분야 우수기업 20곳과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상담을 통해 채용 확정 3명, 기업 최종 결정권자 승인 후 채용 5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소개했다.
 
취업 면접 대비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 등 취업 지원행사도 실시해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노원 전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올해 3회에 걸쳐 실시한 잡 매칭데이의 성과를 분석,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에 구직자를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해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고용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