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여배우 김하늘.
<7급 공무원>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김하늘만의 밝은 매력을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11년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로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장르불문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하늘이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 정우성과 첫 연인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하늘은 이전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준 바 있는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벗고 짙은 감성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하늘이 맡은 ‘진영’은 10년의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 정우성을 병원에서 만난 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로 사랑에 있어 적극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인물. 기억을 잃은 석원의 삶에 새로운 사랑이 되어 활기를 불어넣는 ‘진영’ 김하늘은 때로는 한 없이 여리고 보호해주고 싶다가도 때로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과감한 매력으로 극을 이끈다. 여기에 과거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를수록 기억을 찾고 싶어 하는 ‘석원’을 보며 불안해지는 진영의 비밀스러운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김하늘은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에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의 전체적인 이야기와 여운이 짙게 남았고, <나를 잊지 말아요>의 ‘진영’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관객 분들께서도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2016년 1월, 유일한 감성멜로 <나를 잊지 말아요>는 5년 만에 스크린으로 귀환한 김하늘의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