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나이픽처스 제공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호>가 EBS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호랑이 특별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대호’의 이름 뜻부터 우리 민족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간직한 호랑이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특별 영상은 조선 호랑이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기 쉽게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전체 몸 길이 3m 80cm, 꼬리 길이 1m 20cm, 몸무게 400kg의 압도적인 크기와 스피드를 가진 호랑이의 신체적 특징과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의 무기 화승총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한국 땅에서 호랑이를 사라지게 한 일제의 해수구제정책까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디테일 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낸 강의로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호랑이 특별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신세계>의 박훈정 각본, 감독. 대체불능의 배우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성유빈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동을 전할 <대호>는 12월 16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