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영화 <레전드>가 개봉 첫 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레전드>만의 로맨틱한 매력으로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화제다.
먼저, 60년대 영국의 전설적인 인물 ‘크레이 형제’의 실화를 워킹 타이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으로 담아낸 영화 <레전드>는 할리우드 상남자 톰 하디의 로맨틱한 매력으로도 여성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극중 형 ‘레지 크레이’로 분한 톰 하디가 사랑하는 연인 ‘프랜시스’에게 보내는 사랑스러운 눈빛과 다정한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레지’가 레몬 캔디와 꽃으로 청혼하는 프로포즈 장면은 여성 관객들의 로망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일, 개봉일에 진행된 시사회에서는 영화 속 프로포즈 장면에 사용되었던 레몬 캔디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개최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마치 영화 속 톰 하디의 연인이 된듯한 로맨틱한 선물에 여성 관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배포된 레몬 캔디에는 ‘레:몬사탕 열번 던져, 전:말 안넘어 오는 여자 없다, 드:시고 평점 꾹!’이라는 재치 만점의 삼행시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사회에서 레몬캔디를 왜 주나 했더니 영화에서 중요한 의미로 등장하더라~관계자분들 꽤나 센스가 넘치는 듯”(네이버_10pi****), “남잔데 톰 하디가 프로포즈 하는데 내가 설렜다!”(네이버_mn03****), “섹시하고 매력적인 두 톰하디를 만나다”(네이버_phs3****),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프로포즈를 하는 톰 하디의 모습에 심쿵”(네이버_cpt2****), “톰 하디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화!”(네이버_ddun****), “프로포즈할 때 진심 부러움..”(네이버_vent****), “톰 하디가 프로포즈하는 장면은 진짜 심쿵..레몬사탕 나도 받고 싶다”(네이버_tkdc****)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절대 안 넘어가고 못 베길 <레전드>의 로맨틱한 매력에 열렬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처럼 남성 관객들은 물론 여성 관객들까지 모두 사로잡고 있는 <레전드>는 뜨거운 흥행 열기 속에 12월 극장가, ‘로맨틱 갱스터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톰 하디 주연,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어>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2015년 전설로 기억될 영화 <레전드>는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