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병호 의원 공식페이지
문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일(15일)이나 모레 저를 포함해서 3명의 의원이 탈당하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을 포함해) 연말까지는 아마 20명 정도가 탈당할 것”이라며 “결국 민심이 결정한다. 민심이 신당쪽에 힘을 실어주면 더 많은 분들이 탈당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많이 못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국민회의‘와 함께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신당을 추진하는 세력들이 대체로 뜻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가야 되겠죠”라고 답했다.
또한, 문재인 대표가 지난 13일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을 막아보고자 자택을 방문한 것에 대해선 “탈당을 시사한 게 5일이 됐다. 그런데 뭐 하시다가 탈당하는 그 당일날 새벽 1시에 찾아가서 말씀을 하냐”며 “‘내가 할 만큼 했는데 안 대표가 뿌리쳤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홍보용 방문이었다”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야권이 분열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총선을 앞두고 질 걸 뻔히 알면서 사망선고를 받은 당에 남아 무난히 지는 길을 뚜벅뚜벅 동참하는 것도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