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 0.6% 증가, 매출액 0.8% 증가
-관객 점유율 한국영화 69.5%, 외국영화 30.5%
[일요신문] 지난 11월 관객 수는 1,528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 1,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9만 명(0.6%↑), 매출액은 10억 원(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15일 발표했다.
발펴에 따르면 관객점유율은 한국영화 69.5%, 외국영화 30.5%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1,041만 명, 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만 명, 573억 원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486만 명, 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8만 명, 563억 원 감소했다.
-흥행영화, <검은 사제들> 전체 흥행순위 1위
영화 흥행에선 <검은 사제들>이 관객 수 493만 명을 동원해 1위를, <내부자들>이 관객 수 375만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007 스펙터>가 179만 명을 동원하며 3위,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관객 수 69만 명을 기록해 4위에 올랐으며, <그놈이다>가 관객 수 59만 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흥행작 상위 10위 안에는 한국영화 6편과 미국영화 3편, 영국영화 1편이 차지했다.
-배급사 점유율, 씨제이이앤엠(주)가 1위
배급사 점유율에선 <검은 사제들> 등 5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가 관객 수 519만 명, 관객점유율 34.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내부자들> 등 6편을 배급한 ㈜쇼박스가 관객 수 378명, 관객점유율 25.3%를 차지하며 2위를, <007 스펙터> 등 10편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가 관객 수 195만 명, 관객점유율 13.1%를 기록하며 3위를 나타냈다.
<마션> 등 4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관객 수 78만 명, 관객점유율 5.2%를 차지하며 4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 4.5편을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관객 수 77만 명, 관객점유율 5.1%를 차지하며 5위를 기록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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