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GV아트하우스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요즘 청춘들이 격하게 공감할 현실 연애 주인공으로 돌아온 윤계상. 그가 이번엔 극과 극의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니트 스타일링을 한 이번 화보에서는 그만의 다양한 표정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는 그의 진지한 눈빛에선 성숙한 남자의 섹시함이 묻어 나온다. 클로즈업 컷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는 진지하지만 숨길 수 없는 귀여움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반면 수줍은 듯 목도리에 얼굴을 가린 채 살며시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보는 컷에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남자의 설레임을 엿볼 수 있다. 화보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하는 윤계상의 표정연기는 그가 명불허전 베테랑 배우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많은 분들이 제가 능청스럽고 밝은 역할을 맡기를 원했다. 하지만 계속 그 모습만 고집했다면 <극적인 하룻밤>의 정훈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배우에게 변화해야 하는 시기는 분명히 있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명확한 자신만의 소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화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재미이다. 제가 선택한 작품은 모두 재미있는 영화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의 작품들은 물론 <극적인 하룻밤>까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이야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극적인 하룻밤은 지난 3일 개봉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