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가 12월 28일(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홀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출을 맡아 또 한 번의 깊은 사랑이야기로 신드롬을 일으킬 김대승 감독과 극중 마술사와 공주로 환상의 케미를 선사한 유승호, 고아라를 비롯해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 박철민, 조달환, 장유상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람객들과 악수와 손뼉치기로 소통을 하는가 하면 박철민은 상의 외투를 벗으면서 환호를 이끄는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김대승 감독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이렇게 가득 모여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 또한 현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개최된 VIP 시사회에는 임시완, 이광수, 유지태, 김유정, 김민종, 조여정, 기태영, 박하나, 정소민, 허이재, 임세미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샤이니 온유, 박인영, 낸시랭 등 유명 셀럽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다. 오늘 시사회를 통해 재미있게 보고 많은 입소문 내도록 하겠다”며 영화의 선전을 기원했고, 김민종 또한 “김대승 감독 작품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왔다. 좋은 평들을 많이 들어서 기대된다”며 기쁜 마음으로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행사 후 이어진 무대인사에서 감독 및 배우들의 인사와 함께 박철민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가장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낸 여성 관객에게 유승호와의 포옹의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남성 관객에겐 곽도원과의 포옹의 기회를 전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감독 및 배우 전원 관객들에게 절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개봉 전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마술사>는 이날 행사에서도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해 화제의 중심임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예매순위 1위를 고수하고 예매율 역시 점점 상승하고 있어 금주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 <히말라야>의 흥행세를 이어받아 흥행 쌍끌이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인다.
한편,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국내 유수 언론들은 “보기만 해도 입가가 절로 흐뭇해진다. 유승호, 고아라의 아름다운 케미에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스포츠월드) “소설 ‘소나기’처럼 단 시간 안에 서로에게 빠졌던 순수하고 풋풋한 이들의 로맨스는 잊었던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해준다”(파이낸셜 뉴스), “화려한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고, 풋풋한 사랑 역시 마음을 이끌었다. 김대승 감독의 멜로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대사 하나 하나에 그 혼이 담겨져 있다”(시크뉴스), “풋풋한 ‘썸’부터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까지 깊어지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캐릭터가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스타서울TV), “관객이 질투날 정도의 사랑과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른다”(스타투데이), “유승호, 고아라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러닝타임을 지배한다. 두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 같은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뉴스엔), “황홀,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판타지가 탄생했다. 122분간 스크린 가득 황홀한 마술이 펼쳐졌다”(헤럴드 리뷰스타), “조선판 <트와일라잇>,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두 젊은 남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비주얼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이 김대승 감독의 유려한 연출력과 어울려 볼만한 장면들을 만들었다”(OSEN) 등 김대승 감독이 완성한 아름답고 황홀한 사랑이야기와 유승호, 고아라의 환상적인 호흡에 찬사를 보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