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극장가를 힘차게 열 <헤이트풀8>가 ‘증오의 8인’과 숫자를 꼭 맞춘 한국 대표 감독 8인이 극찬한 ‘국가대표 8인의 감독 추천 영상’과 함께 ‘극찬 포스터 제 3장 – 감독’ 버전을 공개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헤이트풀8>는 비밀을 감춘 채 눈보라 속에 갇힌 8인, 누군가 벌인 독살을 시작으로 각자의 속내를 드러내며 벌어지는 광기의 하룻밤을 그린 스노우 웨스턴 서스펜스.
이번에 공개한 ‘국가대표 8인의 감독 추천 영상’에는 감독 겸 배우 유지태를 비롯, <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마이웨이> 강제규 감독,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스물> 이병헌 감독, <거인> 김태용 감독,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상상할 수 없는 광활한 설원의 풍경을 화면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김태용 감독의 첫 코멘트부터 영화에 대한 설렘을 배가시키는 영상은 이후 <헤이트풀8>의 포인트들이 8명 감독을 통해 하나씩 부각되며 귀 기울여 보게 된다. 이어 “음악, 미장센, 대사, 액션, 캐릭터 타란티노 영화에서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다”며 장철수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면, 이병헌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감독과 타란티노 감독의 만남을 “작정한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OST에 주목하기도 했다. 이어 유지태 감독과 강제규 감독, 그리고 김휘 감독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들이 산장에 모여 펼치는 서스펜스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유지태 감독은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죄수’ 역의 제니퍼 제이슨 리의 열연에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여기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어요”(김태용 감독),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 될 거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윤종빈 감독), “2016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 <헤이트풀8> 꼭 극장에서 챙겨보세요!”(유지태 감독)라고 진심 어린 추천 코멘트로 끝을 맺는 이번 영상은 <헤이트풀8>를 향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극찬 포스터 제 3장 – 감독’ 버전은 독살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 산장의 바닥에 선명하게 새겨진 핏자국처럼 강렬한 붉은 색의 ‘증오의 8인’ 실루엣과 이것이 흘러내리는 듯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영화만큼이나 시각적으로도 무척 강렬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2016년 가히 최고의 영화!(감독 겸 배우 유지태)”, “가장 기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암살> 최동훈 감독)”, “처음으로 타란티노 영화를 접할 스무살이 부럽다!(<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더 과감해졌다! 재기발랄하다! 미쳤다!(<스물> 이병헌 감독)”, “역시 타란티노! 강렬하고 새롭다!(<마이웨이> 강제규 감독)”, “음악, 미장센, 액션, 캐릭터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다!(<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극한의 서스펜스!(<이웃사람> 김휘 감독)”,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다시 보고 싶다!(<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 “즐기기 쉬운 재미있는 영화!(<거인> 김태용 감독)”라고 전한 한국 대표 감독들의 식지 않는 흥분과 생생한 감상까지 더해져 <헤이트풀8>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한 ‘국가대표 8인의 감독 추천 영상’과 3번째 극찬 포스터는 동시대 영화를 만들고 있는 감독의 입장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입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상,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팬심이 녹아 든 뜨거운 반응이 담겨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믿고 보는 감독들의 강력 추천 멘트가 담긴 ’국가대표 8인의 감독 추천 영상’과 ‘극찬 포스터 제 3장 – 감독’ 버전을 공개한 스노우 웨스턴 서스펜스 <헤이트풀8>는 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