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 보스 ‘실바’(로버트 드 니로)의 검은 돈을 훔친 ‘본’(제프리 딘 모건)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버스까지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제불능 질주 액션 <버스 657>이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4종은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로 돌아온 로버트 드 니로와 딸의 병원비를 위해 목숨을 건 아버지 제프리 딘 모건 그리고 돈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이브 바티스타의 촬영 뒷모습을 담아냈다.
영화 속에서 은퇴를 앞둔 마피아 조직 보스 역할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의 지난 50년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노련한 촬영 모습부터 카지노를 털기로 결심하고 동료들과 계획을 세우는 장면을 찍기 위해 감독과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하는 제프리 딘 모건의 프로다운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이 선보일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버스 657>에서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이는 로버트 드 니로와 제프리 딘 모건, 두 사람이 촬영 준비 시간에는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틸은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눈길은 끈다.
마지막으로 <007 스펙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액션 스타 데이브 바티스타는 촬영 준비 시간에도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한 <버스 657>은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만드는 짜릿한 액션과 끝까지 예측 불가한 촘촘한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로 2016년 새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공개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한 <버스 657>은 내년 1월 14일 개봉, 보는 것만으로 압도되는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것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r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