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부른 가수 하이디, 갑자기 사라진 사연 “힘들 때 만난 첫사랑과 덜컥...”

[일요신문] 노래방 애창곡 ‘진이’를 부른 가수 하이디가 ‘슈가맨‘에 떴다.
 

하이디는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갑자기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하이디는  “그때 가수로서 자존감이 낮아졌고, 다음 앨범도 녹음까지 했는데 성대결절이 왔었다”며 “병원에서 노래를 하지 말라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이후로 결혼이나 하자 했다“며 ”말도 안되게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하이디는 ”19살 때부터 만나서 결혼을 했다. 지금 너무 행복한데 다른 사람을 좀 더 만나 봤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