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창립됐던 부국팀은 이 전 총재가 두 번째 대선을 치른 2002년 11월 당 선거대책위 직능특위에 흡수 편입되면서 그 생명을 다했지만 그 이후에도 선거지원이나 자금관리를 별도로 해 사실상 독립조직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 2003년 대선자금 수사당시에도 문제가 됐던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모금의 핵심에는 부국팀이 있었고 이로 인해 서 변호사 등 팀의 핵심관계자들은 사법처리를 당하기도 했다.
한상진 기자 sjin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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