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 트위터
천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이번 당선은 선출직으로 첫 호남 회장이 탄생한 것이며 영호남 등 각지 대의원이 힘을 모은 과정을 거쳐 더욱 뜻 깊은 일입니다. 농협 사업구조 개편과 조직투명성 강화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 의원은 페이스북에도 김 회장을 “남평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NH무역 대표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농민의 권익 향상과 호남 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농협중앙회장은 234만명 조합원을 대표하는 ‘농민 대통령’”이라며 “저도 농민 권익 보호와 호남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씨는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92명 가운데 289명이 결선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김 씨가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김 씨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농협중앙회장에 오르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