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와 재난징후 정보를 신속히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와 자치구 공직자에게 앱 설치를 장려하고, 각종 행사 와 캠페인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한 경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기관‧단체가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는 ‘one-stop 안전신고 포털이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건물, 공공시설 등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요소이다.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도 있고, 처리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제보하는 작은 행동 하나로도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