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34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지상 6층 지하 1층짜리 빌딩 4층에서 전세버스 업체 소속 운전사 신 아무개 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회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신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 씨가 이날 업체 사장과 면담을 마친 뒤 몸에 시너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