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의 직장인 2,6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이직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이직하기 위해 현재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무려 55.1%로 나타났다. 2명중 1명에 해당하는 셈이다.
(복수응답 포함해) 올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응답자 65.9%는 ‘매일 경력직 채용공고를 찾아본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입사서류(이력서,자기소개서 등)를 작성하고 있다’는 직장인도 49.9%에 달했다. 이밖에 ‘직무 자격증 취득(37.4%)’ ‘어학점수향상(25.7%)’ ‘기업들의 평판 조사(19.9%)’ ‘현재 회사에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9.7%)’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 포함해) 1위는 연봉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응답률이 무려 61.7%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기업의 사업방향에 대한 불만족’(39.5%) ‘업무에 대한 불만족’(36.8%) ‘높은 스트레스’(31.3%) 등이 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