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바이오식품 등 지역 주력산업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통해 25일부터 희망기업 접수

[일요신문] 전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85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주력산업은 바이오식품, 금속소재가공, 석유화학기반고분자소재, 에너지설비산업이다.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신규사업 지원 기간은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22개월이며 1년 단위 과제와 2년 과제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7천300만원(국비 46억7천800만원, 지방비 38억9천500만원)이다.
 
기업 지원사업의 경우 다수의 지역 특화기관이 참여토록 하고, 지역 기업의 전문적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원과제 규모를 매년 4개 과제에서 올해 최대 17개 과제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사업관리종합시스템(http://www.rit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오는 27일부터 2월2일까지 전남도청 민원동에 위치한 전남지역사업평가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 실태조사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3월 말까지 협약 절차를 거쳐 사업비를 지급한다.
 
세부 내용은 전남도,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사업이 조기에 본격화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전남도,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