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고현정의 과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전 방영된 KBS2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지난 1992년 방송됐던 <청춘 스케치>에 출연한 톱스타들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고현정의 대학시절 모습이 공개됐고, 긴생머리의 고현정은 지금과 똑같은 호탕한 웃음에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외모를 지녀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정의 대학시절 모습이 한 방송에서 전파를 타자 대학시절 고현정이 활동했던 드라마 속 모습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현정은 1989년 당시 고교 3학년 시절 미스코리아 대회에 혜성처럼 등장해 선으로 당선됐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 유명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다.
1991년 방영된 MBC <여명의 눈동자>에서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해 남심을 흔들었다. 당시 드라마 속 고현정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를 지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고현정의 과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도 저렇게 미모를 유지하는 게 더 대단하다” “자연미인 여기있네” “인형같은 미모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