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6~10일 설 연휴 관광지 정상 운영

공룡박물관 고구마 피자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다채’

[일요신문] 전남 해남군 주요 관광지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휴무없이 정상운영 된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관내 관광지를 휴무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는 우항리 공룡화석지(해남공룡박물관), 땅끝 관광지, 우수영 관광지,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 4개소이다.
 
대흥사를 비롯한 두륜산 케이블카와 땅끝 모노레일도 정상 운영해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해남특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피자 만들기, 고구마 초콜릿 바 만들기, 공룡 캐릭터 초콜릿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근무자와 관광해설사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등 명절을 맞아 관광지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