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창업지원단, ‘2016 대구경북 우수창업기업 박람회’ 개최

[일요신문=최창현 기자] 계명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 교수)이 21개 기업 및 창업동아리(4팀)를 발굴, ‘대구경북우수창업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낸 대구∙경북지역의 기업 및 창업동아리(4팀)이 그 대상이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우수창업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창조경제 붐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21개의 우수창업기업,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동아리(4팀) 부스 총 25개의 부스로 구성 된다.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3D프린터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 3대 국제발명박람회인 ‘독일 iENA 2015 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주)바스테 홍혁진 대표의 진공 게이트 밸브와 특별상을 수상한 계명대 창업동아리 하쿠나마타타(대표자 문보현)의 멜로디 칫솔 어댑터 등 제조 및 지식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 대학 김현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들의 판로확대와 지역민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창업지원단과 대구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7~19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개최 되며,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와 카페(http://cafe.daum.net/ekubi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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