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주민생활 편의제공

[일요신문=최창현 기자] 경북도는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예천농협(하나로마트)과 협의해 도청 신도시 내 농·특산물 판매시설 3곳을 설치·운영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청 및 도교육청 등이 신도시로 이전을 함에 따라 주민 등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예천농협하나로마트는 지난달 12일부터 판매용 탑차를 이용해 도청신도시 현대아이파크에서 매일 오후 3~6시 각종 채소, 과일, 식품류, 생활용품 등 5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경북도지역본부는 22일부터 도청 신청사내 주민복지관(1층) 농협도청지점에서 경북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관과 신토불이창구를 운영,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제품, 농산물 가공품, 생필품 등을 원가로 판매한다.

또 신도청 주민복지관 전정에서 주2회(월,화) 이동장터 운영을 통해 농·축산물, 꾸러미상품, 냉장 제품류 등을 판매(예약가능)해 도청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도청 신청사 복지관 입구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부름깨기, 지신밝기 행사 등 정월대보름 맞이 이동장터를 운영해 많은 직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현재,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신도시 아파트 지역에 마트, 제과점, 세탁소,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판매)의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 김상동신도시본부장은 “앞으로 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 호텔, 종합병원, 스포츠센터,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문화․복지시설을 적극 유치해 신도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시설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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