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국주·성시경·손여은·치타(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일요신문] ‘해피투게더3’가 게스트하우스 콘셉트로 새 단장을 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이국주, 성시경, 손여은, 치타가 출연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독거남녀’특집으로 꾸며진다. 성시경, 손여은, 치타, 이국주는 게스트로 출연해 혼자사는 삶에 대해 털어 놓을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국주는 박나래의 ‘나래바’를 향한 은근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국주점이 있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국주는 “애프터스쿨의 나나, 씨스타의 효린 등 연예인 친구들이 집에 자주 놀러 온다”면서 “박나래의 집이 바 느낌이라면 우리 집은 주점”이라며 ‘국주점’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해장국도 끓여준다. 남들은 집에서 고양이, 강아지 키울 때 나는 집에서 콩나물 키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손여은은 11년차 독거녀다운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여은은 “집에서 현대무용도 한다”면서 무용으로 사람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혼자 사니 옷을 벗고 지낼 수 있다. 샤워 끝나고 맨 몸으로 나온다”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성시경은 “잘 때는 올 누드”라면서 한층 파격적인 발언을 내뱉었고, ‘19금 발라더’다운 성시경의 아찔한 토크 향연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