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영상 캡처)
[일요신문] ‘시그널’ 조진웅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3회에선 백골사체로 발견된 이재한(조진웅 분)과 그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박해영(이제훈 분),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예고편에 손현주가 재등장하는 모습이 선보여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해영과 차수현은 지재한의 죽음이 인주 여고생 사건에서 시작됐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재한의 억울한 죽음, 박해영의 형 박선우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박해영과 차수현은 고군분투했다.
결국 박해영과 차수현은 인주 여고생 사건의 피해자 강혜승을 만났다. 강혜승은 박해영이 박선우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는 모든 비밀을 털어 놓았다.
강혜승은 협박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땐 몰랐다”며 “그저 빨리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지옥같은 인주를 떠나고 싶었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에선 손현주가 다시 등장했다. 손현주는 앞서 김범주(장현성 분) 국장이 인주로 떠나기 직전 “제대로 수사하라”고 말했던 만큼, 이 사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