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도는 지난 19일 안동 병산서원에서 일본인 관광객 20명과 일본공영방송사 NHK 월드 뉴스취재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코리아 고토치 셔틀 사업은 일본인 개별관광객의 대다수가 서울에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한 관광코스를 제공하는 당일 버스 자유여행상품이다. 경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안동 고토치 셔틀은 수‧목‧금 출발해 병산서원, 하회마을, 별신굿 탈놀이 관람 등 유교문화탐방으로, 문경 고토치 셔틀의 경우 월‧화‧수‧금 출발해 문경새재, 문경KBS드라마오픈세트장 등 한류문화와 한국의 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운행에는 NHK 월드 뉴스취재팀이 동행, 경북관광의 매력을 집중 취재한 후 일본현지에서 경북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소개한다.
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예천·안동·문경 1박2일 여행인 K-트래블 버스에 이어 일본인을 위한 고토치 셔틀이 빠른 시일 내에 도내 주요도시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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