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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 3대 떡볶이중 하나인 남천할매떡볶이(남천에프앤비, 대표 송성태)가 오는 24일 부산역 2층에서 매장을 오픈한다.
40년 전통의 남천할매떡볶이는 남천해변시장에서 시작, 지금까지 떡볶이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산 떡볶이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현재도 남천해변시장에서 오래도록 본점이 운영되고 있다.
남천할매떡볶이는 고추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와 쌀 조청만으로 맛을 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남천에프앤비는 남천할매떡볶이의 명성을 부산역점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천에프앤비는 현재 전국 대형마트(이마트·메가마트·협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해 있다.
현재 본사를 논산으로 이전해 남천할매떡볶이에 납품되는 모든 식자재를 제조하기 위한 제조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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