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그라운드에서 폼나게 기도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진짜 그대로 되는 거 있죠.(최태욱 송종국의 영향으로 기독교에 귀의한 이천수. 그후부터 경기 때마다 멋진 골 넣고 스타들처럼 그라운드에서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왔다며)
▲ 4-1이면 잘한 거 아닌가요?(스코틀랜드가 예상보다 약했던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황선홍은 유럽팀을 상대로 4-1 승리는 대단한 일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솔직히 상대팀이 강팀은 아니었죠.(‘솔직맨’안정환. 상대팀이 그리 좋은 경기와 압박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를 힘들게 치렀다면 잉글랜드전에서 더 잘할 수도 있었을 텐데…)
▲진짜로 일 낸다니까요.(유상철. 월드컵에 일낼 자신있느냐는 질문에 자신만만한 한마디)
▲힘쓰지 말고 대충 서 있다가 나와.(전 대표선수 고정운씨. 경기 전 숙소에서 선발 출전하는 황선홍에게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며)
▲16강이요? 8강도 욕심나는데요.(‘입담의 대가’이천수. 16강 자신있느냐는 물음에)
▲신발 공수하느라 진이 다 빠졌어요.(안정환 매니저 양명규씨. 한국팀 선수 중 최초로 스포츠 용품업체 퓨마와 1년에 1억5천만원을 받고 축구화를 신기로 계약한 안정환에게 16일 인천에 도착한 축구화를 들고 부산까지 날아가 전달했다며)
이영미 기자 bom@ilyo.co.kr
“8강도 욕심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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