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19’는 현장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차적으로 대응해 자문 역할을 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련 업무 부서에 연락조치를 취한다.
더불어 식품기업지원센터의 컨설팅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수출지원, 유통, 수매비축, 식품 등 aT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다양한 민원과 정책 건의 등이 수시로 발생해 선제 초동 대치가 요구되고 있다고 aT는 설명했다
‘aT 119’는 수출·식품, 유통·수급, 대외협력·통상 등 업무 분야별로 편제돼 있으며, 영남권·호남권·중부권 등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aT 119’ 요원으로 사내 임금피크제 대상자를 주로 배치해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선제적 현장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농업 현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T 내 임금피크 대상자들을 aT 119 요원으로 배치시켜 그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금피크제의 성공적인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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