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당할 순 없잖아
열린우리당에는 창당 이후 숱한 의원모임들이 명멸했다. 아직 활동 중인 모임들도 더러 있지만 이름만 남은 경우가 많다. 지난해 대연정론 논란 과정에서 만들어진 ‘코어 모임’(중도 모임), 지난해 4월 전당대회 때 무계파를 선언했던 ‘창당정신을 실천하는 의원모임’(창실모) 등이 대표적이다.
창당 초기 정동영 전 의장과 가까운 의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불새’와 ‘일토삼목회’(전직 관료 모임)도 활동이 사실상 중지됐다. 세대별 모임인 ‘아침이슬’(긴급조치 세대)과 ‘새로운 모색’(386세대) 등도 소규모 친목 모임으로 바뀌었다.
성기노 기자 kin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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