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전남도의원(담양1)은 21일 전남도 도정질문에서 전남도가 연간 약 1000억을 투입해 생산된 친환경 쌀이 경기이천 쌀 등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전남도는 처리능력 초가 분에 대한 9.9%(1만5천t)가 충남, 강원 등 타 시·도로 반출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지만 그 이상으로 반출이 되고 있을 것”이라며 “적은 예산에 막대한 돈을 보조해 생산된 쌀이 타 시·도 쌀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15만8천t으로 도내 자체 처리물량이 14만3천t에 불과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앞으로 도내 쌀 소비업체를 적극 발굴해 전남 쌀의 도외 반출물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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