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간호대학(학장 구미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선서식에는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 장세호 경상대학교병원장, 구미옥 간호대학장과 간호대학 교수, 간호대학 총동창회 관계자, 학부모, 선서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식사, 치사, 축사, 교가제창, 기념촬영,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경상대 간호학과 3학년 김경현 학생 등 67명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25일부터 13주간 경상대학교병원 등 진주 소재 병원, 진주시보건소ㆍ보건진료소, 사천시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 장비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교육해 온 결과,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100%의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고, 학생들이 원하는 기관에 우수한 성적으로 100% 취업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를 3명이나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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