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지난 13일 인천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보답하고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 교통문화 발전과 공동 마케팅 전개를 위해 추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월 16일부터 6월까지 부평역 등 환승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역사에서는 ‘하나맴버스 앱’을 설치하는 고객 10만 명을 대상으로 인천지하철 전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승차권을 제공하는 교통비 지원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호 사장은 “하나은행과 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기업과 공기업이 고객만족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윈윈-사업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