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99회 빛고을행복아카데미 개최

23일,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 초청 강연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99회 빛고을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으로 사찰음식의 대가로 꼽히는 선재 스님을 초청해 ‘음식은 생명이다!-당신을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선재 스님은 사찰 음식 열풍을 불어 일으킨 장본인으로, 한국전통사찰음식보존회장 등을 역임했다.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등 저서와 불교TV ‘푸른 맛, 푸른 요리’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식습관 개선과 관련해 사찰음식을 예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광주시가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KBS광주방송총국과 협약해 2007년부터 매월 1회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주제별 전국 최고의 스타강사를 초빙, 총 4100여 명이 강좌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 교양강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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