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응급질환의 병원 전 응급의료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의 119 구급대원 및 119 종합상황실 요원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다음달 8일 한 차례 더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의료인력의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뇌혈관질환자의 신경학적 검진(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곽영석 전문의), 심전도의 이해, 심전도의 분석(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재용 전문의)으로 구성됐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단계에서의 119 종합상황실 요원 및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잘 이해하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가 더욱 잘 이루어져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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